가죽의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어떤걸 사야할까요?

레더오브레전드 18-02-17 21:34 1,204 0

안녕하세요 가죽공방 레더오브레전드입니다.


가죽의 개념과 종류를 정확히 알고 싶은데 막상 뭔가 시원하게 정리해놓은곳이 없죠?

제가 아는 지식에 한하여, 명료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다녀가신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단계1 / 첫번째의 분류 ---- 소(cow) 와, 그외의 동물.

 

 

우선 가죽은 소재에따라  크게 소가죽, 양가죽, 돈피가죽, 리얼원피가죽(악어,뱀,캥거루등 동물그대로), 그리고 가장 값싼 인조가죽 으로 나눕니다.

양가죽, 돈피가죽은 얇고, 부드러운 소재가 많아서 가방제작시 안감으로 많이 사용하고 외피로는 자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리얼원피가죽은 특수가죽으로써, 고가의 일부 생산품에 해당되며, 부위에따른 명칭도 복잡하므로,  자세한 언급은 다음에 하기로 하겠습니다.

인조가죽역시 가죽공예에선 취급하지 않으므로 생략하기로 합시다.

 

그렇다면 이제 소가죽만 남게되는데 여기서 소가죽은 다음과 같이 두번째로 분류합니다.

 

 

 

단계2 / 두번째의 분류 ---- 크롬가죽과, 베지터블가죽.

 

인조가죽을 제외한 모든 소가죽은 진짜 소의 껍질로 가공된 천연소가죽입니다.

우리의 가죽공예시 가장많이 쓰는 천연 소가죽은 크게 크롬가죽과, 베지터블 가죽으로 나눕니다.

 

1-크롬 천연소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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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가장많이 접하는 가죽으로써,

공업용 화약약품을 사용하여 염색또는 가공처리한것으로써, 민자외에 표면에 악어무늬라든지, 타조무늬, 슈렁큰엠보무늬등 다양상품으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표면냄새는 가죽냄새도 나면서 동시에 공업용 화학냄새도 동시에 납니다.  공해의 위험성이 있지만, 가죽공예가사이에선 무관한 이야기 이므로 이런류의 이야기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표면또한 시간이 지나도 찢어지거나 헤어지지 않는한 처음과 세월후의 모습은 동일합니다.

 

크롬가죽이란, 우리가 시장에서 가장 많이 접할수있고, 가격이 제법 저렴한 가죽입니다. 물론 크롬가죽중에서도 수입산이든지, 일부 국내산중에는 상당히 고가의 크롬가죽도 있읍니다만, 대략적으론 가격이 그나마 저렴한 편이라, 가장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대량생산공장에서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가죽입니다. 당연 인조가죽보다는 훨씬 비쌉니다.

시장가 평당3천-7천대까지 골고루 분포합니다.

 

 

 

 

 

2-베지터블 천연소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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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블 가죽이란 말 그대로 화학적 염료를 쓰지않고 식물성 탄닌성분으로 가죽을 태닝하여 만든 제품으로써, 크롬가죽보다는 좀더 상위의 금액대를 분포하고있습니다. (베지터블보다 비싼 크롬가죽도 있긴 있습니다)

제품의 특징은, 표면의 색깔이 기계처럼 일정하지 않고 부드럽고 자연스런 염색이 칠해져 있으며, 좀더 내츄럴한 빛깔을 띄며, 냄새또한 화약약품 냄새보다는 은은한 천연소가죽의 느낌의 냄새가 납니다.

제품마다 조금씩 다르긴합니다.

표면은 시간이 지나면 처음의 색과는 다르게 변해갑니다. 사용자의 손에 있는 화장품, 향수, 땀등이 베이면서 가죽속에 있는 유분기가 결합되어서 가죽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이때문에 처음제작한 가죽제품에 스크래치나, 흠집등이 나기 쉬우나, 그러한 에이징시간을 거치면 정말로 멋진 가죽제품이 다시 거듭나는 단계를 거치게되는것입니다.

베지터블 통가죽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베지터블 가죽은 최근 국내에서 이태리에서 수입하는 수입산이 많은 주류를 이루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염색은 전통있는 이태리에서 가장 고퀄리티의 품질들을 많이 생산하기때문입니다. 그중에서 베라펠레협회에서 인증하는 많은 가죽들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시장에서 부르는 뷰테로 가죽, 다코다가죽, 베타가죽, 틱크니스가죽, 나뚜아가죽, 다보스가죽, 등등 이름도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름이 붙는 가죽들이 모두 여기에 해당됩니다.

 

가격대는 6천원부터 1만5천 2만5천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3-생지가죽-

 

생지가죽은 또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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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란 염색을 하지않은 천연소가죽을 베지터블 가공한 원장이며, 크롬가공은 아닙니다.

가공만 하였고, 베지터블가죽이면서, 염색약을 넣지 않았기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염색을 할수있는 가죽의 모든부분을 일컫습니다.

이가죽은 우리가 흔히들알고있는 각인작업, 그림작업, 가죽카빙, 염색공예, 가죽염색작업, 등 다양한 빈티지 예술공예등을 할때 사랑받는 가죽은 두말할나위가 없습니다.

 

4-독고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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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도꼬 가죽이란 또 무어란 말입니까?

가죽은 앞면과 뒷면이 있습니다.

앞면은 가공되어 매우 단단하고 경질도가 높아서 잘 찢어지지 않지만 뒷면은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최초 가공된 가죽은 두께가 2미리에서 3-4미리등으로 매우 두껍기때문에 이것을 그대로 사용할수없는 경우가 많아 피할이라는 가로 절단 작업을 거쳐 가죽을 얇게 만드는데 이렇게 얇게 만드는 과정을 거친후 앞면을 제외한 남은 뒷면을 가리키는 뜻입니다.

 

뒷면이라고해서 무용지물은 절대 아닙니다.

경질도는 조금낮지만, 가방등 각종 소품의 보강또는, 판매용이 아닌 연습용가죽, 자가 제품 대용, 심재보강등 다양하게 사용될수있기때문에 가죽은 소의 전신처럼 버릴곳이 한군데도 없다는것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단계3 / 세번째의 분류 ----  그렇다면 BBG, 오플 슈렁큰 등은 무었인가?

 

오플가죽 - 표면이 울퉁불퉁을 일정한 패턴으로 모양을 낸가죽

슈렁큰가죽 -  표면에 잔주름을 불규칙하게 내어 자연스럽게 무늬를 낸가죽가죽.

플럽소, 오일지가죽 - 표면에 오일감을 넣어 부드럽고 광택이 나게 만든 가죽

​BBG소가죽 - 통가죽형식으로, 표면에 무늬가 없고, 소의 느낌을 최대한 그대로 살려만든 가죽

와니가죽 - 악어나, 타조등의 모양을 낸 천연소가죽​

(와니가죽이란, 악어모양을 임의로 낸 소가죽으로써, 리얼악어가죽 등과 혼돈하시면 안됩니다.- 역시 초보들이 많이 혼돈하는 부분입니다) :와니 일본어로 악어를 의미.

 

그러나 위의 분류는 정확한 명칭이 아닙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이 혼돈하는것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크롬BBG소가죽, 크롬슈렁큰가죽, 크롬와니가죽으로표현하는게 맞습니다. 앞에 크롬이 붙어야합니다.

왜냐하면 베지터블 슈렁큰 가죽, 베지터블와니, 베지터블 BBG도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 시장에선 베지터블BBG를 달라하지않고, BBG를 달라고하면 크롬을 대부분 주기때문에 혼돈하게되는것일뿐입니다.

 

이것은 불과 짧지않은 과거에는 슈렁큰 베지터블가죽을 일반시장에서는 잘 볼수없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자연스런 현상으로 볼수있으며, 최근들어 몇년전부터 다양한 베지터블이 민자 통가죽외에 많이 들어오고 있기때문에 개념을 세로 정리해볼 필요가 있는것입니다.

 

 

이처럼 천연소가죽은 크롬소가죽과, 베지터블 소가죽으로 크게 나누며, 슈렁큰 가죽이라하여 전부 크롬가죽은 아니라는사실을 명심해야 초반의 가죽에 대한 이햬에 한발더 앞설수있으며, 가죽시장에가서도 좀더 분별있게 구매하실수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  --------------------------

 

통가죽? 이란 무었일까?

 

통가죽의 의미는 정확하게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확실한 개념정리를 해놓은곳이 없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정리해놓은곳은 장담컨데 없습니다.

 

아주 유능한 공예가한테 물어봐도 확실하게 답을 해주는 분이 없었습니다.

네이버에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혹자는, 국내사전에 근거하여,  자르지 않은 소한마리또는 반마리 상태의 그대로의 가죽. 이라하고

공예가일부에선,  흐물흐물거리지 않는 딱딱한느낌의 베지터블가죽을 통가죽이라고도 하며,

백화점등의 스토어에선 명품가방등을 통가죽을 써서 사용했다라고 자랑하기도하며,

난무되고있습니다.

 

제개인적인 생각으론 두번째 베지터블가죽중 하드한느낌의 가죽을 통가죽으로 부르는게 가장 낳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상적인 의미로써 말입니다. 제 의견이었습니다.

 

 

 

* 그렇다면 민자스타일의 통가죽은 베지터블입니까?!

 

위의 글을 잘보셨다면 통가죽이 전부 베지터블이 아닌것을 알게됩니다.

통가죽을 국내산에서 궂이 가져온다면 BBG가 되겠습니다.

크롬통가죽이 되겠군요. 좀 생소하지요? 그러나 그렇게 붙이는게 사실은 맞습니다.

크롬통가죽은 과거 일부 몰지각한 상인들이 흐름한 가죽을 두장에 접착제로 붙여서 속여 파는경우도 있었으니 조심해야했습니다. 그러한 이유에선지 국내산 민자 통가죽은 잘 인정을 못받고, 만드는분들도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뭐 돈만 있다면, 국내산 민자 통가죽을 이태리처럼 비슷하게 퀄리티를 올리고, 가격은 국내산처럼 저렴하게 판다면야... 대박나겠지요.

 

크롬통가죽의 그러한 퀄리티와 질이 낮은관계로 (모두가 그런것은아니고 쓸만한것도 있습니다.)

이태리 수입산 민자 베지터블 통가죽이 요즘의 대세로 많이 쓰고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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